작품 갤러리

  • 나를 움직이게 만들어준 나의 활력소 나의 브라더
  • 2022.01.24

건강상의 이유로 굉장히 무료한 삶을 보내고 있던 중 사촌언니가 빌려준 부라더미싱 이노비스10. 매일 집에서 누워있는 삶을 살던 중이었는데 부라더미싱이 오면서 일어나 앉고, 손을 움직이고 활력을 찾기 시작했어요. 그리고 미싱의 재료로 원래라면 버렸을 재료들을 활용하며 리폼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끼게 해 주었어요. 자투리도 버리지않고 그것들이 활용되어 새로운 형태로 사용되는 것에 쾌감과 성취감을 느꼈어요. 꽤 오래동안 미싱을 빌려 사용중인데 그 과정에 미싱이 부러지기도 하는 사고가 있었네요ㅠ 부라더미싱과 아주 오래된 추억이 있는 건 아니지만 힘들고 우울했던 시간속에서 저를 움직이게 해준 부라더미싱과의 끈끈함이 있었기에 사연 올려봅니다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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